생활체육 강군(强郡) 남해, 올해도 즐길 준비 끝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오는 21일~23일 거제서 개막

2016-10-14     김인규 기자

14개 종목, 351 선수·임원 출전

경남도 생활체육인의 화합의 한마당, 제2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류거제 희망경남 함께 뛰는 생활체육'을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9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드, 배드민턴, 보디빌딩, 궁도 등 정식종목과 시범경기를 포함한 총 29개다. 
생활체육 강군(强郡) 남해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관내 생활체육동호인으로 구성된 남해군선수단은 선수 292명, 임원 59명 등 총 351명이 검도, 축구, 야구, 테니스, 배구, 탁구, 검도,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경남도내 선수들과 실력을 견 줄 예정이다.
남해군선수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거창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각 종목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최우수입장상을 받는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