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노인대학 첫 입학식 열어

2013-08-15     박순자 시민기자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남면분회(분회장 하태진)가 주관하는 남면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일 남면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이상록 남면장과 한호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77명 남면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문을 연 남면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저명인사 초청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록 면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농촌에서 남면노인대학의 시작은 남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