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이 없어서?
2008-08-29 김태웅 기자
아무리 공원 내에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공공장소에서 실컷 논 뒤 가져온 쓰레기를 무책임하게 내 던져버리고 가는 행동은 무책임하고 얌체 같은 짓이 아닐 수 없다.
버려진 쓰레기는 그들의 얼굴을 반영이라도 하듯 흉측하다.
‘머물다간 자리도 아름다운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갈 수 있는 소양쯤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