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관광발전위원회(회장 양기홍 군의원)는 사회종합복지관에서 2월 정기모임을 갖고 발전위 연내 사업과 관광 현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관광발전위는 노량해전 승첩제 행사를 검토한 결과 프로그램이 부실한 점을 지적하면서 승첩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히 노량해전 재현에 주력할 것을 주문하고 해상궁도대회, 전통무술 시연 등의 특색 있는 행사를 제안했다.

행사시기에 대해서도 실제 노량해전이 벌어졌던 음력 11월경에 행사를 갖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군 관광과에 전달했다. 또 최근 가천 생태마을이 각광 받으면서 난 개발 바람이 불고 있는 점에 주목, 현장답사를 통해 가천마을의 청사진을 연구하기로 했다. 

이어 제2차 팸투어(5월), 창선연륙교 개통에 따른 남해관광발전방안 공개토론회, 발전위 위원 자체 연수 등 올해 활동계획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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