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산악회 회장단 임시모임이 3월 11일(화) 충무횟집에서 각 읍·면 회장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형배 사무국장 사회로 먼저 정안홍 회장은 “각 읍·면 회장들과 간사들이 협동 단결하여 산악회가 활성화되기에 감사하다. 지난해에 시산제를 지낸 관악산 마당바위로 정한 것은 산행목적이 아니고 무자 년의 무사산행을 위해 시산제를 지내기 위함이다. 이번 시산제를 지내는 관악산 마당바위는 약1시간 산행코스이기에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 읍·면 별로 부담없게 제수를 마련하는 일, 선발대가 먼저 자리를 잡는 일, 간사들이 안내자가 되는 것 등 시산제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박미선 여성 대장은 “시산제를 2번이나 같은 장소에서 지내기에 새로 나오는 향우들이 많을 것 같다. 회장단들이 잘 안내하여 낙오자가 없길 바라며 그날 무사산행이 되길 힘을 쏟겠다"고 했다.

3월 23일 시산제에 산행을 같이하면서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선후배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배했다.

김형배 사무국장(011-26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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