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남도민회가 1월22일(화) 오후6시 하림각 2층 다이아몬드홀 에서 개최해 700여명의 각 시군들이 모인가운데 박희목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정찬우 회장의 귀빈소개가 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기춘 한나라당 위원장, 이강두 국회의원, 윤종윤 경북 대구 향우회장과 각지역 국회의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정찬우 회장은 “경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제2의 지중해 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민주주의 역사는 경남에서 열었다. 경남이 한국의 미래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자”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기춘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강두 의원, 윤종윤 경북 대구 향우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2008년에는 경남에서 환경 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총회가 열린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수도 경남의 브랜드개최를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해안 시대가 열리며 한국의 미래는 곧 경남이다”라는 요지의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후 제2부행사가 있었다.

2부행사에 앞서 박판도 경남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김영선, 이영웅 상임고문 김병준 고문, 재경남해군 유광사 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유광사 회장은 “남해는 경남에서도 뛰어난 인물이 많다. 우렁찬 목소리로 나가자!”는 구호를 외치면 건배제의를 했다.

각 시·군 노래자랑에서는 재경 남해군 향우 서정순 씨가 장려상을 받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킨 재경남해군 향우들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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