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 다초 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991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제1회 졸업생인 김영주 동문이 동문회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 김덕선 회장(11회 졸업생)은 2004년 제 4 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다초 동문회를 이끌고 있다.

다초 초등학교는 1938년 이동공립보통학교 부설 초음간이학교를 모체로 1943년 초음공립학교로 승격하여 1949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03년 55회 졸업생까지 38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됐다.

2008년 1월 14일 오후7시 1차 재경남해 다초 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다초학구 향우회 임원회는 33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충무횟집에서 개최했다.

김덕선 동문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하여 1월 1일 고향남해에서 해돋이 행사에 참가한 감회를 전하고,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 처럼 2008년 새해가 우리 재경 다초동문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는 무자년이 되길 기원하며, 추운 날씨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선배 동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어서 이동훈(13회) 감사가 2007년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를 했고, 결산 및 사업보고 내용을 승인했으며, 집행부가 작성한 2008년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정영찬 사무국장(16회)은 지난 1월 14일 개최되었던 재경남해군 향우회 신년회 참석내용을 설명하고, 1월 23일 용산 전쟁기념관 백합홀에서 개최되는 재경 남해군 이동면 향우회 신년회에도 많은 동문과 향우님이 참석해 줄것을 부탁했다.

2008년 1월 1일부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정남웅 동문(17회)의 인사가 있었고 참석한 임원중 가장 선배기수인 장유홍 동문(4회)의 건배제의에 이어 최석춘 동문(15회)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새로 임원회에 참석한 후배 동문들의 인사가 있었다.

재경 남해 다초 초등학교 동문 및 다초학구 향우회 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다음번 모임에서는 10월 개최예정인 제6회 재경다초 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좋은 의견을 제안해 줄것을 당부하며 임원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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