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3일 군의회정례회에서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하군수의 모습이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4기 남해군수로 취임한 하영제 군수가 오늘 오전 9시 남해군의회 김영태의장을 방문해 남해군수직에 대한 사퇴서를 제출하고 퇴임식을 갖는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 30분 남해군수직 사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4월 9일에 치러질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와 관련한 출마의 변을 전달 할 것이라 밝혔다.

현행 행정자치법상 군수가 그 직을 사퇴할 경우 군의회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하고 의장이 이를 수리하면 모든 행정적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에 대해 지난 6일 김영태 의장과 유선을 통해 확인 한 결과 남해군으로부터 7일 오전 9시 하군수가 군의회를 방문해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달 받았다 고 말했다. 오늘 퇴임식을 하는 하군수는 퇴임식 이후 실과별 방문, 읍면사무소 방문을 마지막으로 오후 6시가 되면 남해군수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한편 오늘 사퇴하는 하군수의 공백은 김일주 부군수가 내년 보궐선거를 통해 남해군수가 선출될때까지 군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그리고 남해군수에 대한 보궐선거는 내년 6월 4일 치러지게 된다.

하군수 퇴임과 관련된 기사와 총선에 대한 출마의 변은 오늘 오전 10시에 있을 퇴임식이 끝난 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속보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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