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내 30여개의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출범한 '남해발전협의회'가 올해들어 첫 모임을 갖고 기관별 사업공유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남해경찰서 회의실에서는 남해군, 남해경찰서, 교육청 등 군내 30여개 단체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발전협의회 2003년 제1차 정기회가 열렸다.

회장을 맡은 하영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모인 만큼 내실있는 의견과 성과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남해군, 경찰서, 우체국 등의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특히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창선연륙교 시대에 대비한 각기관들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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