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시작해 손수 고구마 순을 키워 정성껏 돌본 고구마가 어느새 자라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고구마 수확에는 농사하느라 바쁜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다같이 나눴다. 고구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이번 연말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되며, 남는 금액은 겨울철 김장 담그기 행사에 보태지게 될 예정이다. 창선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주선 회장은 “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땀 흘려 손수 지은 농작물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풍족하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1400평에 일군 이웃 사랑 마음’
창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고구마 수확
- 기자명 정호심 기자
- 입력 20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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