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해성중학교29회동창회원들이 수재민돕기 성금 100만원을 본사 한관호 대표이사
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이 이구회 총무 정재형씨.
 
  

군민·향우 성금성품 계속 이어져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수단을 잃어버린 태풍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본사 성금창구에도 군민·향우들이 계속 성금을 보내오고 있다. 1일 현재 본사 성금창구에 접수된 성금 누계는 1064만6170원이다. 본사 성금창구에 성금을 보내오는 분들을 보다 자세하게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지만 온라인으로 성금을 송금하는 경우 이름만 확인될 뿐 신상을 알 수가 없어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사는 누구인지 전하지 못해 안타까운 점이 많다.

본사가 성금창구를 개설하였음을 독자들에게 알린 지난달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성금을 보내거나 직접 본사를 전달한 분들을 지난주에 간략하게 알렸지만 여기에 다시 정리하는 것은 독자들에게 누계를 확인하게 하기 위함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다음주부터는 앞 주에 알린 내용 이후에 답지한 성금 내역만 소개하고 계속 누계를 표시할 계획이다.

1일 현재까지 본사에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분들을 소개한다.

<온라인구좌 접수>
▶농협 883-01-132107
▶우체국 610394-0097605(예금주 남해신문)

  
 
  
세흥한의원 황중열 원장(사진왼쪽, 한의사)이 본사 한관호 대표이사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하얀피부과 50만원 △김정임(백산약국) 100만원 △남해군약사회 50만원 △황기성 법무사 20만원 △조기준(대구향우) 20만원 △상주중 9회 서울동기회 30만원 △김정숙(부산향우) 10만원 △지족초교 교직원 일동 15만6000원 △최연철(삼동) 5만원 △해오라기회 회원 일동 20만원 △설천초교 교직원 일동 19만5000원 △남해교육청 김진영 교육장 외 직원일동 52만원 △차홍태 5만원 △남해초등학교 교직원 일동 20만5000원 △창선중 교직원 및 학생일동 31만1760원 △도마초교 교직원 일동 13만5000원 △남해정보산업고 교직원 및 학생 일동 25만200원 △미조중 교직원 일동 10만3210원

<본사 방문 접수>
△남해전문대 김재복 학장외 교직원 학생일동 100만원 △남해군 54년생 백마회원 일동 20만원 △이동면 여성명예파출소장외 회원 일동 10만원 △남해고 어머니회원 일동 10만원 △남해문화연구소장 김종도 10만원 △남해군 삼호회 회원 일동 20만원 △흥국생명남해지점장외 설계사 일동 10만원 △보성안전 5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남해지사 직원 일동 12만원 △풍산아파트 부녀회원 일동 20만원 △성명초교 교직원 일동 15만원 △세흥한의원 황중열 원장 100만원 △남해군장애인협회 박용길 회장외 회원 일동 50만원 △남해문화사랑회 회원일동 30만원 △재부해성중이구회 회원 일동(남면에 지정 함) 100만원 △정창석(재부향우) 10만원.

<성품>
△검정고무신(군청입구 신발가게) 상품교환권 100매(장화 100켤레) △서울지역대학생동아리 ‘로타렉트’ 회원일동 생필품 7상자

<성금전달>

본사는 군민·향우들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을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면서도 최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군 사회복지과를 통해 아직도 임시거처에 기거하거나 사정이 딱해진 사람들의 명단을 협조 받아 실태파악에 나섰다. 실태파악이 되는 즉시 성금 성품을 전달하고 그 내역을 다음 호에 게재할 계획이다. 군민·향우들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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