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훈
화원 중학교 3학년
처음 차에 올랐을 때는 낮선 아이들과 2박3일을 보내는 것은 어색하기만 했다.
아무도 모르는데 말을 걸어 준 사람은 이 기자 아저씨 였다. 나는 남해를 이번을 포함해서 총 2번이다. 설천면 입구 근처에 있는 것 밖에 몰랐다.
하지만 이 기자 아저씨는 친절하게 세세하게 가르쳐 주었다. 의외로 남해는 큰 섬이었다.
맨처음 간 곳은 남해군청에 갔다.

군청에서 부군수님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후 남해에 많은 문화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그 후 간 곳은 거북선이었다. 거북선의 구조는 그 때 당시 제일 멋진 구조를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은 갯벌 체험을 했다. 그 곳에서는 갑각류 ‘쏙’과 어패류 ‘조개’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갯벌 체험을 끝나고 먹은 저녁밥은 정말 맛있었다.
평소 나물을 좋아하지 않던 나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숙소에서 하루를 지내고, 드디어 이튿날 호구산에 있는 용문사를 갔다.
절에서 집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곳에서 흐르는 물은 맑고 산의 향기는 매우 향긋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 호구산의 최고는 맑은 공기와 물 ,향긋한 산향기였다.
그 후 정심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상주 해수욕장에 갔다.
상주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는 정말 고왔다. 다소 물살이 세서 파도가 높게 올랐다.
그곳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놀고 나서 먹은 컵라면과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다.
그다음 간 곳은 다랭이마을 에서는 108계단 이라는 무시무시한 계단식 논이 있었다.

그 높이는 남해 사람들의 근면과 성실을 보여 주었다.
그다음 간 곳은 축구경기장이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가까워졌고 비록 졌지만 재미있었다. 그 다음 얘기는 캠프파이어 였다. 이 일로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다.

캠프파이어에서는 애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도췄다.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 곳은 나비가 많은 곳이었다.

나는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재미있지 않았다.
그리고 온 곳은 해오름 예술촌으로 갔다.
들어갈 때 부터 예사롭지 않은 작품들이 많았다.
내 눈길을 끈 것은 옛학교 교실과 옛 장난감 등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었다.
옛날 엄마 아빠가 살던 때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다시 올 수 있다면 가족 4명이 모두 같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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