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는 남해상공협의회와 광양상공협의회간의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측의 상공협의회 회원과 회원 가족 150여명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영·호남 상공단체간의 지역화합과 정보교류를 통한 양 지역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기적인 협력관계, 회원상호간 친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하영제 군수, 박희태 국회의원, 박정삼 회장, 김영태 군의원, 한호식 군의원, 이호균 남해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하희택 남해군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후, 양 상공협의회장간의 매결연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있었으며 양측에서 준비한 기념품 전달로 진행됐다.
이어 차근열 남해상공협의회장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남해군과 광양시의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서 조선산업단지의 성공을 통해 양 시군이 동반성장할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23일 광양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베풀어준 환대에 감사드리며 남해에 머무는 동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 김용식 광양상공협의회장은 “오늘은 양 상공인들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상공인의 돈독한 우정과 화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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