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성낙인/www.nkbio.com)는 7일 환자 자신의 면역 세포를 이용한 림프종 암 치료제인『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의약품은 주사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면역세포 중의 자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 및 T세포를 추출해 과학적 배양 기술을 활용, 증식 및 증강(활성화)시켜 다시 정맥주사를 통해 환자본인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다.

또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는 환자 본인의 면역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화학치료 및 방사선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고 항암 치료에 대한 환자의 거부 반응이 적어 신체적 부담이 적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NKM) 치료를 통해 체내에서 면역세포의 증식 및 증강(활성화)을 통해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예방 백신 효과가 있으며 기존의 화학치료 및 방사선치료와 병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주)엔케이바이오 부설 항암면역세포개발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치료제는 NK세포 및 T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 최적의 조건으로 최대의 세포 증식과 증강을 실현시켰으며, 한번에 60cc의 채혈로 NK세포 및 T세포를 200배 이상인 20억 개 이상으로 증식, 활성화시켜 5회 투여하는 맞춤 치료제이다.

엔케이바이오 성낙인 대표이사는 “이번 림프종 암 치료제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의 품목허가를 계기로 향후 초일류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빠른 시간 안에 세포 배양 시설을 확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의 암 전문 병원과 연구소를 연계해 아시아 최대의 면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 국립암센터 및 러시아 유수의 국가연구소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나아가 미주 및 유럽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는『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은 일본 의료법인 의진회 바이오면역연구소와 5년간 공동 개발한 것이며, 현재 일본에서는 면역세포치료법이 고도선진의료기술로 지정되어 의사의 책임하에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면역증강을 위해서도 활발히 시술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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