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지역자원은 우리가 발굴한다

행정자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 중앙 본선출품을 위한 경상남도 공모가 16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1개월간 시작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지역의 아름다운 공원·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보전·발굴하여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자원의 미적·예술적 표현보다는 그 지역의 우수한 자원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응모분야는 도로, 산림, 공원, 해양, 호수, 마을경관, 자연경관, 건축물, 공공청사, 공공시설물 등 10개 분야며, 출품대상은 디지털사진(해상도 600만화소 이상, 1024×768 픽셀이상, 1MB이상의 고품질사진)으로 공모전에서 정한 규격 및 조건에 맞추어야 된다.

응모신청은 본인이 거주하는 읍면동, 시·군청을 통해 소정의 양식에 의거 오는 9월 1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출품작으로 선정된 작품들 중 시군별 각 3점은 경남도를 통해 중앙본선에 출품이 가능하게 되며, 중앙에서는 10개 분야별로 심사위원을 별도 구성해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한 후 최종 전국 100선을 금년 11월 말경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심사에서 전국 100선에 선정되면 대상(1) 국무총리상-상금 200만원, 금상(3) 행자부장관상(1), 균형위원장상(1), 서울신문사사장상(1)-상금 각 100만원, 은상(6) 행자부장관상(2), 균형위원장상(2), 서울신문사사장상(2)-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금년 12월 전국 컨벤션센터를 통해 순회전시 및 국정홍보물등에 게제되고, 제2회 살기좋은 지역자원(100선)도록으로 발간 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제1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진주시 “천년광장과 진주성”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13점이 전국 100선에 선정되어 경상남도, 남해군, 의령군이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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