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초등학교 축구부와 밀성초등학교 축구부간의 8강전 경기장면.
남해초등학교(교장 장재원) 축구부(감독 박진희)가 지난 2일 경주에서 개막한 2007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남해초 축구부는 예선리그를 거치는 동안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3게임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결선리그에 진출해서는 더위와 연일내린 비로인한 컨디션 난조로 예선리그에서 보여줬던 팀플레이가 펼쳐지지 않아 1승 1무 1패를 기록해 결선리그 조 2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밀양 밀성초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예상외로 5대 1의 스코어로 패배해 아쉽게 8강에 머물렀다.

저학년부는 예선리그에서 9골을 넣으며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장대비속에서도 선전을 해 인천 안남초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으나 8강전에서 경기 한솔초에 5대 0으로 패해 아쉽게 8강에 머물렀다.

한편 동반 출전한 해양초등학교는 고학년부는 예선리그에서 조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으나 결선리그에서 1무 2패로 아쉽게 탈락했으며 저학년부도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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