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풀리지 않았던 모든 궁금증이 풀릴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1편과 2편에 이어 오리지날 캐스팅과 제작진이 그대로 귀환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3편 역시 웃음과 스릴, 장대한 스펙터클, 놀라운 특수효과와 이국적 풍경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재미의 최대치를 선사할 것이다.

 3편에서는 저우룬파(주윤발)이 동양해적 역으로 가세하여 화제가 됐다. 거대한 바다 괴물 크라켄에게 잡혀간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를 구출하려는 윌(올란도 블룸)과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 바르보사 일당은 단 한 번도 닿아본 적 없는 세상의 끝으로 모험을 떠난다. 이들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무대는 다름아닌 싱가포르. 그들은 이국적인 동양 해역에서 악명 높은 동양 해적 사오 펭(저우룬파)과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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