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사무소는 지난 18일 2007년도 상반기 공원관리협의회를 열어 국립공원 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원 내 주민지원사업의 체계적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해 시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진주산업대 교수, 공원지구 내 주민 대표, 보리암 주지, 금산지구대장, 사천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공원관리협의회는 공원정책 입안단계에서부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원관리를 위해 오는 2008년부터 실질적인 주민지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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