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이장화합체육대회에는 220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남해군 이장단협의회 백경택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에 여러분의 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신의 마을을 잘 가꾸는 것이 보물섬 남해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릴레이, 주걱하키, 협동풍선기둥릴레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장기자랑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