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이장화합체육대회가 각 마을 이장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남해군 이장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려 마을을 사랑하는 군내 이장들의 뜨거운 열정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군내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이장화합체육대회에는 220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남해군 이장단협의회 백경택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에 여러분의 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신의 마을을 잘 가꾸는 것이 보물섬 남해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릴레이, 주걱하키, 협동풍선기둥릴레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장기자랑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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