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목초가 현 갯벌생태학교 교정인 모교 잔디구장에서 개교기념식과 총동창회를 열었다.
이제는 갯벌생태학교로서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설천면의 진목초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기수별 모임과 제69회 진목초등학교 개교기념 및 총동창회를 열었다.

14일 전야제로 기수별로 흥겨운 만남의 시간을 보내고 총동창회 임원회의를 열었으며 다음날인 15일에는 졸업생 4회부터 39회까지, 5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간단한 69회 개교기념식 후 체육행사와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38회가 주축이 돼 진행된 기별 축구대회로 선·후배, 동문들간 화합과 친선의 한마당이 펼쳐졌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감사·결산보고 등이 이어졌다.

진목초 총동창회 이종칠(20회) 회장은 “이 잔치에 또 다른 추억을 심어두자”며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만나고 있는 우리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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