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바지락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게 될 제2회 창선바지락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창선대교타운 일원에서 열릴 계획으로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05년 첫 창선바지락축제가 단항마을이 주최한 마을단위 행사였다면 이번 제2회 창선바지락축제는 면단위 지역축제로 확대돼 관광객과 향우,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축제 추진위는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어업소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은 첫 날 개회식에 이어 공연행사(국악인 공연, 각설이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전시행사(바지락 채취과정 등 사진전시), 체험행사(장어잡기, 바지락 까기 등), 시식 및 판매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