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노인회 백희명(72·이동면 화계) 회장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노인 섬기기에 솔선수범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종합사회복지관 내 특별노인회 이사초 회장은 백희명 노인회장의 선행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면을 통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경남도내 최연소 군지회장을 맡고 있는 백 회장이 3월 취임 후 줄곧 경로식당 매 식사 때마다 자신의 어장에서 나온 생선류를 가져와 노인들의 반찬으로 무상 제공해주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노인들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살펴 사비를 들여서라도 정성껏 도움을 주는 등 어른 공경에 대한 의식이 본받을만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