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수(진광학 대표이사ㆍ창선면 오룡마을) 향우는 지난 달 27일 오후 7시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광운대학교 운경장학회 이사회에서 제 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20여명의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 김화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진수 이사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최만길 5대 이사장으로부터 이사장 추대패가 수여됐다.

장진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6대 이사장으로 추대해 준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장학회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광운대학교에 재학중인 향우 자녀 중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면서 재학생이 있다면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운경장학회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1999년 설립되었으며 1회부터 16회까지 1억8천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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