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이 아닌 곳에서 살다보니 2주에 1번 정도 50리터 용량의 쓰레기봉투를 읍으로 들고 나와 버리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그런데 읍·면 쓰레기 배출장소를 보면 일몰시간 이후에만 배출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이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늘 미안한 생각과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외진 곳을 찾아 일몰시간 전이라도 쓰레기를 버리고 갑니다.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금 외진 곳이라도 24시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안을 드립니다.

/이동면 용소리 어느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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