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복지원(원장 효천스님) 임직원은 5일 오후 남해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하영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화방복지원 임직원 38명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이번 향토장학금은 군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난 2002년 10월 30일에 개원한 군 노인복지시설인 화방복지원은 의료재활사업과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사 등 38명의 직원이 무의탁 노인 117명을 친부모처럼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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