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돌아보면 산의 모양이 유연하다. 또 남해의 금산은 타지에 많이 알려진 산이다. 그래서 도안의 불규칙한 형태보다는 단순하면서도 유연한 산의 특성을 보여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갈매기가 미래 지향성이라면 남해로 몰려드는 갈매기이기보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
남해의 좋은 점을 들고 나가 남해에서 받을 것을 나눠주어야 한다.
오히려 파도는 좀더 단순화시키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권금옥 설천면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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