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포마을 박태석(79세) 세대의 집 고쳐주기 소식이 전해지자 이 소식을 들은 부산거주 장포향우회에서 3백만원, 장포청년회 50만원, 장포부녀회 50만원, 창선면 당저 소재 한아름씽크 송종석 대표가 70만원 상당의 씽크대를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노석남 회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사회경기 침체로 쓰러져가는 주택들이 많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공간만이라도 쾌적하게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부터는 본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