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직원을 사칭해 계량기나 누전차단기를 교체한다며 현장에서 돈을 요구하는 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전력 남해지점의 설명에 따르면 한전에서는 누전차단기 교체공사는 하지 않고 누전검사는 집과 가까운 전기공사 하는 곳에 의뢰하면 적은 금액으로 누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량기 교체는 하지만 현장에서 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전기업무에 밝지 않은 노인이나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계량기나 누전차단기를 교체한다며 돈을 요구한다며 의심이 가면 신분증을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사기꾼이라면 남해경찰서(☎862-7000)나 한전 남해지점(☎860-2231)으로 신고하면 손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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