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평들 허수아비도 비옷을 입고 풍년을 지키고 섰다.
들녘은 벌써 가을 맞이 준비가 시작됐다. 풍년을 기대하는 농심을 아는지 노란 비옷을 입은 허수아비 위로는 참새가 날지 않았다. 지나는 농민마다 고놈 일 잘∼한다! 칭찬하는 사이 어느새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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