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직 운영되고 있는 남해군 생활개선회(회장 하정선)는 25일부터 2일간 남해군 삼동면 유스호스텔에서 조직 활성화와 경쟁력을 갖춘 Soft Power 양성을 위한 생활개선회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연수는 군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는 꽃꽂이, 향토음식, 우리옷, 사물놀이 등 4개 전문연구회 회원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물놀이 연구회원들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했다.

교육전문 기관인 ㈜유답의 진행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감각 깨우기, 의식변화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체험, 스킨십을 통한 진정한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연수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기존의 연수와는 차별화되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해군생활개선회는 현재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핵심회원 200명이 1일 100명씩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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