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김영균, 부녀회장 임우연) 20명은 지난달 23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 부녀회장 한정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미용·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남도새마을회 이미용 봉사대와 수지침 봉사대 19명은 상주면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수지침 건강관리까지 받으면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상주면 임우연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상주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이미용·수지침 봉사활동을 굉장히 만족해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아침 일찍 나와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반찬 을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상주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맞이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해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칫솔·치약세트 50개를 협찬하였으며, 동남해농협 상주지점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량의 간식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상주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매년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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