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대표해 박용수 위원장, 아동근, 박숭규 회원 등이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용수 위원장은 “남해의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및 환경을 보전·관리·이용하기 위해 자체규약을 제정해 외줄낚시 어업인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내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아이들의 미래에 좋은 자양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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