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민원지적과 정준범 주무관이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토지행정 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자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토지행정 세미나’는 지적 분야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지적측량수행자, 경남 지적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창원시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올해 제출된 연구과제 15건 중, 서류심사를 거친 6건의 과제가 이날 발표 됐다.

남해군 정준범 주무관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처벌에 관한 현행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준범 주무관은 “부동산중개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낀 점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연구 과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시상금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