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해소방서’ 팀
직장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해소방서’ 팀
직장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리츠화재’ 팀
직장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리츠화재’ 팀

‘제6회 남해군족구협회장기 직장인 족구대회’가 지난달 2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남해군족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족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하복만 군의회의장 권한대행, 류경완 도의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군내 족구클럽 등 직장인부 선수 등 23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날 족구대회는 개회식 선언에 이어서 내빈 소개,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시상, 김정주 남해족구협회장의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주 남해군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이렇게 족구대회를 군민들과 함께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러 선배들의 가르침 덕분에 족구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여러 회원들의 협력과 격려 덕분에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모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은 “족구는 규칙이 간단하고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생활체육”이라며 “오늘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라며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팀별로 불꽃튀는 접전 속에서 족구대회를 펼친 결과 ‘직장1부’의 ▲우승은 ‘남해소방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해수협’이, ▲공동3위는 ‘남해60대 실버’팀·‘남해개인택시지부’가 차지했다. 또한 ‘직장2부’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강스포츠A’ 팀이 준우승을, ▲스카이 당구장·보물섬 두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해소방서 김주수 선수와 메리츠화재 신수민 선수가 이날 경기의 ‘우수선수’(MVP) 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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