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고윤권 향우 (사진 가운데)
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고윤권 향우 (사진 가운데)
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김형배 향우 (사진 가운데)
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김형배 향우 (사진 가운데)

재경경남도민회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삼정호텔에서 2022년 시·군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 열린 도지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 고윤권 부회장과 김형배 전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진옥 경남도민회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효석 경남도민회 회장의 환영 축하 인사, 윤환길 서울본부장 축사, 신형만 남명학사 파트장 인사, 학사 소개에 이어 도지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로 이어졌다.

최효석 경남도민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방역수칙으로 임원님들을 모시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임원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고, 참석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시군향우회와 도민회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다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에서 정찬우 4·5대 경남도민회장, 남상현 진해회장, 류일향 김해회장, 김종길 의령회장, 문희주 합천회장, 문병권 자문위원(전 거제회장) 등 6명이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인영 서울장미회장, 고윤권(남해) 부회장, 박서영(고성) 부회장, 이만구(통영) 부회장, 전용한(의령) 부회장과 김형배(남해) 이사(전 사무국장), 오창세(밀양) 산악대장 등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고윤권 부회장은 “남해를 대표해서 경남도민회에서 봉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남해인으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창선면 장포 출신인 고윤권 향우는 재경창선면산악회 회장, 재경보물섬양떼들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경남해군향우회 부회장과 재경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형배 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국장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김형배 전 국장은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 경사회 부회장, 재경남해군청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엠엠피 상무이사와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