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를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신규 어업인(귀어인, 수산계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을 통해 수산인력 양성 및 어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999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232명의 신지식이 어촌관광, 내해수면 증·양식, 유통·가공분야 등에서 선정되어 수산업 발전의 민간부문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현재 42명의 신지식이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해양수산부 신지식인에 선발분야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레저), 어촌6차산업 및 기타 수산분야 등 총 7개 분야다.

올해 선정되는 신지식인에게는 전원 해양수산부 장관의 신지식인 인증서를 부여하고, 평가 결과 우수자 2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해군에서는 올해 7월 25일(월)까지 해양수산 신지식인 추천을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해양수산과(☎860-33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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