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입주민 등의 사회적 관계 단절 심화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관리공단 본사 지원과 국립자연휴양림 협업으로 단지 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 힐링을 위한 국립자연휴양림 방문’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본사의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서 입주민들이 휴양림을 방문하여 피톤치드 탐방, 자연 명상, 치유놀이, 요가 등 다양한 자연관련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속의 큰 세상’이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 남해의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실시됐다.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김종태 소장은 “행사를 통하여 입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적 단절감을 없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휴먼시아아파트 박선옥 부녀회장은 “고령자 입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주로 생활을 하다보니 우울감에 빠져 지내기 쉬운데 이번 행사로 많은 활기를 찾은 것 같아 보기가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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