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로타리클럽 제34대·3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은 정봉언 이임회장, 오른쪽은 한영관 취임 회장)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4지역 ‘새남해 로타리클럽’의 제34대·3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호산 한선재 총재, 장충남 군수, 하복만 군의장 권한대행,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장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 목적 낭독,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 송 제창을 거쳐 내빈 소개, 경과 보고, 모범회원 시상, 정봉언 회장의 이임사 및 타종·클럽기 인계·인수, 우담 한영관 회장의 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신입회원 선서 및 환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운철 회원과 이수상 회원이 ‘모범회원패’를 받았으며 송림 정봉언 전임회장과 즐주 서병일 회원, 남상 지동배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효원 천효규 회원과 김현석 회원, 전현수 회원, 한임주 회원이 새롭게 입회해 새남해로타리클럽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제34대 송림 정봉언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를 시작한 지도 1년이 흘러 오늘 이렇게 이임인사를 올리게 됐다”며 “제35대 우담 한영관 회장님께 로타리클럽의 키(Key)를 맡기고 떠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평회원으로 돌아가더도 더욱 더 로타리를 사랑하고 생활속의 로타리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상하라 로타리’를 슬로건을 내건 제35대 우담 한영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클럽의 발전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신 송림 정봉언 회장님과 회장단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는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을 인식하고 지구 중점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며 나누고 베풀수록 즐거움은 더 많아진다는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의 가치관을 위해 더 많은 클럽봉사, 지역봉사, 사회봉사를 실천해 역동적인 클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회원들께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클럽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한선재 총재는 “이임하시는 송림 정봉언 회장님은 강진만 수산종자 방류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오늘 취임하시는 우담 한영관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지구 내 으뜸가는 클럽으로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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