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떠나라! 자유롭게! 내나라로!’라는 주제로 서울 DDP에서 열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에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여행사 등 15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70여 개 부스가 배치됐다. 전국의 여행정보가 한데 모인데다 많은 참여업체들이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여름 바캉스는 경남 남해군으로!’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조성했으며, 상주은모래비치 등 대표 해수욕장 홍보를 통해 피서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남해관광플랫폼과 남해바래길, 남해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리플릿을 배포하고, 관람객의 남해군 방문 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남해군 홍보관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지금 당장 상주은모래비치로 바캉스를 떠나고 싶다”며 “독일마을과 남해각, 이순신순국공원 등을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여름휴가철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바캉스 콘셉의 홍보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는 대한민국 바캉스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 해수욕장으로 1974년 둘다섯의 노래 밤배의 배경지로 유명한만큼 다시 찾는 바캉스 문화 재현을 위해 앞으로도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에 위치한 해수욕장 5곳(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은 7월 8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상주은모래비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경남에서 처음으로 8월 1일(월)부터 15일(월)까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피서객들에게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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