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유소년(U12) 축구팀이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 결승에서 강호 고성FC(U12)를 4 대 0으로 꺾고 완승을 거머쥐었다
남해 유소년(U12) 축구팀이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 결승에서 강호 고성FC(U12)를 4 대 0으로 꺾고 완승을 거머쥐었다
남해 유소년(U15) 축구팀이 고성FC U15팀을 1 대 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해 유소년(U15) 축구팀이 고성FC U15팀을 1 대 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이하 보물섬남해FC) U12팀과 U15팀이 나란히 경남 초중고생종합체육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다.   

보물섬남해FC U12팀과 U15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한 경남 초중고생 종합체육대회 결승전에서 고성FC U12팀·U15팀(5월 구미에서 열렸던 전국소체 경남대표로 출전한 팀)과 대결해 4 대 0 완승(U12부)과 1 대 0 승리(U15부)를 거두며 각 부 우승을 차지해 남해 축구의 실력과 위상을 과시했다. 이로써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은 출범 3년만에 정상의 팀으로 우뚝 서게 됐다. 

보물남해FC는 그동안 한정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희 총감독(U12·U15·U18부)과 공태경 감독(U12), 그리고 올해 창단된 U18부 배종필 감독 등이 호흡을 맞추며 연계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왔고 그 결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12부는 남해초, U15부는 이동중, U18부는 창선고 학생들로 구성됐는데, U15부는 지난 2월 탐라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고학년 8강에 진출하는 실력을 과시했고 저학년은 두 팀으로 나누어 참가하여 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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