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2일 부천시 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 소속 회원 130여 명이 남해군을 찾아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딩에서 자전거연합 회원들은 남해 창선 회센터에서부터 설천면 남해대교까지 총 53.6km 구간 등 남해군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며 4시간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남해군 자전거동호회(영사이클, 회장 김난간)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다소 위험한 구간인 단항교차로나 창선대교 등지에서는 남해군 자전거동호회가 선두에서 안내하며 안전한 라이딩을 이끌었다.

부천시 자전거동호회는 라이딩을 마친 후 같은 기간 펼쳐진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즐겼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남해군을 방문한 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연합회를 환영한다”며 “남해군은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특산물이 많으니, 오늘 이후에도 남해군을 꼭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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