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주민자치회와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동면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 남상면주민자치회 이성복 회장, 거창군의회 박수자 의원 등 내빈과 군의원 등 두 지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면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이동면과 거창군 남상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꾸준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면과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간 자매결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사업 발굴·추진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 구축 △양 지역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자원 연계·행사교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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