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4일(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올해 첫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3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군민 헌혈의 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지난 ‘제17회 남해군 마늘한우축제’에서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만 16세~69세로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특히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날 금주해야 하며,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 식사는 필수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군민 헌혈의 날인 만큼 군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생명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헌혈 동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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