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 이사회(24회) 동창회(회장 김규안)는 지난 11일 사당역 부근 황토장어구이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들어 처음 열린 동창회에는 20명이 참석했다.

정주표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모임을 갖는데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쁘다”며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그동안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김규안 회장은 “지난해 2021년 12월 모임을 갖고 7개월 만에 처음 모임을 열었다. 오늘 여러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일부 불참했지만 다음 모임에는 전원 참석할 것을 믿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좋고 서로 의지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게 제일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 자주 만나 회포를 풀도록 하자”며 “우리 남해중은 남해군의 명문교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건강관리를 잘하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하자”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길 전임회장은 “김규안 회장과 정주표 사무국장이 남해중 이사회를 열정적으로 잘 이끌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남해중 이사회를 선창하며 건배제의했다.

처음 참석한 이성칠 친구는 “늦게 이사회에 들어왔지만 앞으로 적극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기쁨에 건배가 이어지고 서로 의지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난 추억을 돌이켰다. 회원들은 헤어지기 아쉬워 호프집에서 2차를 갖고 다음에는 전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자며 이사회 모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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