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강동회(회장 박홍근) 6월 정기모임이 지난 9일 굽은다리역 근처 ‘청정어수산’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해주 고문, 박홍근 회장 외 15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분희 사무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 코로나19 때문에 2년만에 건강하게 만나 반갑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박홍근 회장은 “2년 만에 처음 모임을 열고 오랫동안 못 본 회원들 얼굴도 보고 안부도 물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제 정상적인 모임을 할 수 있으니 전 회원이 참석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주 고문은 “오랜만에 회원들의 얼굴을 보니 고향에 온 듯 기쁘다. 남해인은 어디를 가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립정신으로 열심히 살고 있으며 강동회는 박홍근 회장께서 날로 활성화 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동회가 불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근 회장은 “같은 고향, 같은 타향, 같이 만나 같이 웃자라는 강동회 슬로건처럼 항상 만나면 반갑고 기쁘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