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물섬남해FC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지난 10일 8강전이 끝난 후 경기장인 스포츠파크와 상주한려체육공원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보물섬남해FC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무학기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전 등으로 많은 인파가 오가면서 남긴 쓰레기를 치우고 운동장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경기장과 주변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버려진 담배꽁초와 음료캔 등을 주우면서 구석구석 청소를 했고 경기장 인근 배수로와 운동장 관중석도 말끔히 정리했다. 

보물섬남해FC 관계자는 “대회 전에도 우리 선수들과 감독·코치 들이 하나 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대표 유소년팀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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