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재가복지센터(센터장 천지훈)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지난달 30일 어르신 약 290명에 드릴 시원한 물김치를 담궈 직접 전달하는 ‘맛! 보장~ 물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화방재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원사들은 구 이동 초음마을회관에서 입맛 떨어지기 쉬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드시게 하기 위해 재료 손질과 양념 등을 다져 물김치를 담궜다. 만들어진 물김치는 각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화방재가복지센터 천지훈 센터장은 “이 물김치는 맛은 둘째로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고생해서 만들었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 생활지원사분들과 전담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이 녹아 있어 그 어떤 것보다 어르신들께 좋은 보약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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