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에 남해 향우들이 대거 당선돼 남해인의 위상이 크게 격상됐다.

먼저,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 하윤수(고현)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당선돼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으며 부산에서 남해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사하구 구청장선거에서는 이갑준(이동·국민의힘) 전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당선돼 사하구정을 이끌게 됐다.

또, 강달수(이동·사하구·국민의힘), 송상조(남면·서구·국민의힘) 향우가 나란히 부산광역시 시의회에 초선으로 입성했으며 구의회의원 선거에서는 유동철(설천·사하구·더불어민주당), 김성군(설천·해운대구·더불어민주당), 박병률(이동·강서구·국민의힘), 윤보수(남면·사하구·국민의힘) 향우가 재선에 성공했다. 

하승범(이동·북구·국민의힘) 씨는 하준도 전 북부향우회장의 장남으로 초선 구의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경남에서는 이우완(고현·더불어민주당)씨가 창원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 의정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