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군향우회(이하 김해향우회)는 지난달 26일 진례면 세원수산(대표 김정이 파크골프회장)에서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이춘철 회장은 “교통이 불편함에도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특히 지난 정기총회는 2년여 만에 개최하여 여러 가지 염려가 많았으나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제 코로나19로 인해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 행사를 잘 기획하고 진행해서 우리 김해향우회 향우들의 애향심를 고취시키고, 고향 선·후배 간의 정을 쌓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변함없는 협조와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고문, 자문위원, 읍·면향우회장, 각 써클 회장들도 돌아가며 덕담과 각오를 밝히고 김해향우회 발전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은 “우리는 하나다! 파이팅!”을 외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건배했다.

한편, 김해향우들의 골프써클 남향골프회(회장 이유주)는 지난달 29일~30일 제주도에서 원정경기를 갖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원정경기를 가진 남향골프회는 첫날 그린필드CC, 이튿날은 세인트포CC에서 비, 바람과 싸우며 경기를 펼친 결과 안치순 회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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