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오는 14일(화)까지 신체 건강한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안전계도, 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 ▲ 익수 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119 구조, 구급대원 활동 보조 등으로, 해수욕장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우대조건으로는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업무 경력자 ▲수상구조 관련학과·간호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남해군 거주자, 의용소방대 자녀 등이다.

주로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수욕장 2개소에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진황 소방서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로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 안전을 지키고, 뜻깊은 여름도 보낼 수 있는 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남해소방서 2층 현장대응단 방문 또는 이메일(dnjswl5357@korea.kr)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현장대응단(☎860-9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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